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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신원사 예술인연합회, 제3회 작품전시회 개최...성관스님(27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10-19 20:39
조회 : 151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주제…
서예·서각·회화 등 다양한 작품 선보여
10월15~22일 공주 갤러리 눈에서 전시…
예술 통한 수행과 자비의 가치 공유

신원사는 공주 갤러리 눈에서 신원사 예술인연합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신원사는 공주 갤러리 눈에서 신원사 예술인연합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계룡산 신원사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신원사(주지 성관스님)는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 금강공원길에 위치한 갤러리 눈에서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주제로 제3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의 청정한 가르침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선사하고, 예술을 통한 수행과 자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신원사 예술인연합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서예와 서각,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 삶과 수행의 의미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신원사 회주 중하대종사와 주지 성관스님, 대룡사 주지 행담스님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님들은 수행 과정에서 체득한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붓끝에 담아 불교예술의 깊은 정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김광영, 강혜련, 한현숙, 강희라, 여래심, 이민호, 김연희, 홍종희, 진선미, 이현경 작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서예와 현대미술, 민화와 공예 등 서로 다른 장르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월17일에는 전시장인 갤러리 눈에서 참여 작가들과 불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박태희 씨의 한국무용과 이선남 씨의 전자피리 연주, 김진숙 씨가 색소폰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쳐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성관스님
성관스님

신원사 주지 성관스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삶의 경험과 깊은 사유를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회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전하고, 회원들에게는 작품 활동 자체가 기도이자 수행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영 회장
김광영 회장

김광영 신원사 예술인연합회장은 “신원사 예술인연합회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수행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과 신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10월22일까지 이어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불교신문  202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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