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원상 포교대상 수상자에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이 선정됐다. 불교신문 자료사진 | ||
심사위원회는 재가부문 대상에는 계간 <불교평론>을 선정하고 특별상 승가부문에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스님)와 이상근 연우와함께 대표를, 장려상에는 거제자원봉사센터 오정림 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콘텐츠 부문에서는 특별상에 임우성 감독의 영화 ‘흉터’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 가수 강혜윤 씨의 음반 ‘Samsara’, 장려상에 작가 문자영 씨의 영화 시나리오 ‘마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성관스님은 캄보디아에 BWC어린이센터를 만들어 국제적인 교육·구호활동 NGO를 캄보디아에 안착시키며 교육과 위생불사를 전개하고 있고, 미얀마에도 로터스월드 사무실을 개소하여 교육·위생사업에 힘쓰는 등 제3세계 국가의 아동을 돕기 위한 불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한국불교의 국제포교불사와 해외 봉사의 모델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했다”고 선정이유를 7일 밝혔다.
또 특별상의 전국비구니회에 대해서는 “한국사회에서의 불교 위상을 향상시키고 봉사 취약계층 포교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국제사회에 비구니승단의 모범을 보이고 비구니교육의 새장을 제공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재가 부문 대상을 받은 계간 <불교평론>(편집인 홍사성)에 대해서는 “불교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 역사와 정치, 문화와 사회현상을 불교적으로 분석 비판을 시도하며 불교지식인들에게 새 안목을 제시해 한국불교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점”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재가 부문 특별상의 이상근 대표(47)는 사회적기업 ‘연우와함께’ 운영으로 불자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자립화 모델을 형성했고, 해외약탈문화재를 환수를 위한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실행위원장 활동을 높게 평가했으며, 장려상의 오정림 센터장은 지역사회복지 운동가로서 불교계 최초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미소금융’ 사업을 불교 사회참여 모델로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콘텐츠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은 임우성 감독(41)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박사과정 중으로 영화 ‘흉터(scars)’가 “타인에게 상처받은 현대인의 단절과 소통 부재로 인한 내면의 고통, 그 속에서 발견한 생명의 인과 연쇄와 업보 등을 통해 고통의 해소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불교적 요소의 적절한 배치와 동양적인 신비로운 정서가 잘 혼합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는 65분 극영화로 임우성 감독이 소설<아기부처>를 직접 각본했다.
또 장려상의 가수 강혜윤 씨(26, 고려대)은 21세기에 맞춰 불교적 언어의 표현방식을 구현하여 어려운 불교경전을 랩 등 현대음악으로 젊은 층에게 보급한 공로가 인정됐다. 음반 ‘Samsara’ 이외 ‘패랭이꽃과 나그네’ ‘alice bule’ 등이 그의 작품이다.
또한 장려상의 문자영 씨(35)는 영화 시나리오 ‘마야’에서 임사체험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불교적 가르침을 판타지 기법을 혼합해 접근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죽음이라는 주제를 젊은 층의 감성에 맞게 표현하여 실제 영화 제작 시 영화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로 수상자가 됐다.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아래 9회째를 맞은 대원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 특별상에 5000만원, 장려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다보빌딩 3층 법당(다보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