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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종산스님)는 오늘(10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 24명의 원로의원 가운데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회의를 열고 현 전계대화상 고산스님(원로의원)을 전계대화상으로 재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고산스님은 법전 종정예하의 위촉절차를 거쳐 오는 11월20일부터 3년간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또한 원로회의는 법계위원회의 결의와 중앙종회의 동의절차를 거친 원로의원 인환스님, 정관스님, 암도스님, 월탄스님, 근일스님에 대한 대종사 법계 심의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더불어 원로회의는 총무원 총무부와 화쟁위원회로부터 승려복지제도 시행과 사찰법 제정, 종교평화선언 등에 대한 종무보고를 받았다.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은 이날 회의에서 도천스님(화엄사 조실) 다비도 끝나기 전에 마곡사가 도천스님이 주석하던 금산 태고사에 사찰 관리인을 파견한 것에 대한 강한 질타와 더불어 빠른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원로회의는 총무원에 태고사 관련 결의를 전달했다. 결의 내용은 ‘총무원은 어른에 대한 불경으로 종단의 질서를 어지럽힌 관련 스님들을 경책해 종단의 위계질서가 바로 설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종단은 태고사의 중창주인 도천스님의 공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천대종사 문도에게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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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6일 열린 원로회의에서 원로의장 종산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
신임 전계대화상으로 추천된 고산스님은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1948년에 사미계를, 1956년에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조계종 법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현재 쌍계사 조실로서 후학들을 제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