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명스님)가 펼치는 화엄성중가피순례가 새로운 신행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순례자들이 금년 1월부터 매달 화엄성지를 찾아 화엄성중 기도정진하며 화엄행자로 거듭나고있는 것이다.
6월 화엄성중가피순례는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와 천은사(주지 대진스님)에서 열렸다. 화엄성중순례단은 6월21일 지리산 화엄사-천은사 일원에서 화엄성중 기도정진을 펼치고 삼보수호와 신심함양을 발원했다.
이날 첫 순례지 화엄사에 도착한 화엄성중순례단은 일주문에서 화엄성중 104위 번을 앞세우고 각황전까지 행렬을 지어 화엄성중 기도순례를 펼쳤다.
이어 참가대중은 각황전 앞마당에서 화엄사 대중스님들과 함께 화엄신중 104위 명호를 염하며 기도정근과 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산 화엄성중가피순례단을 맞이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선지식을 찾아나선 화엄성중 가피순례자가 화엄신장이다"며 "내 마음을 잘 알고 잘 쓰는 참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천은사에서 주지 대진스님도 "화엄성중순례를 위해 지리산으로 나선 순간 모두가 화엄성중이 되고 가피가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은 화엄사와 천은사에 지역사찰후원금을 전달하고 "화엄성중가피순례는 104곳의 화엄성지를 찾아나선 화엄행자 구도행이다"며 "화엄성중가피순례 정진으로 전법과 원력성취가 이루어지기를 발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엄성중가피순례에 처음 참석한 해탈향 보살은 "30년전에 찾았던 화엄사 4사자3층석탑을 다시 참배하게 되어 가피를 받은 듯 환희롭다"며 "화엄세계의 안락한 마음으로 모든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