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 포교신행단체인 동련이 전국지도자연수회를 통해 지도자 역량을 강화했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정무 스님)이 11월 9~10일 경주 황룡원에서 ‘내 마음 거울을 보는 여섯 가지 명상 길’을 주제로 ‘제77차 전국지도자연수회’를 개최했다. 명상·붓다볼 과정으로 진행된
연수회에는 전국에서 68명의 지도자가 모였다.
이번 연수회에는 조계종 포교부장 남전 스님, 동련 부총재 덕진 스님(정토사 회주), 자비사 주지 지광 스님, 동련 이사장 정무 스님, 상임이사 미수 스님, 사무총장 능후 스님등이 참석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포교부장 남전 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지도자 연수는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지도자의 열정이 모인 곳”이라며 “이번 명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동련이 불교의 ‘육도(六道)’를 기반으로 한 명상 프로그램을 교육해 눈길을 끌었다. 성인용 정신 회복 프로그램 ‘RHS’을 어린이·청소년에 맞춰 개발된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총 6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동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인간, 아귀, 축생 등 6가지의 사후세계를 심리 상태로 해석해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은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서, 인지, 도덕, 사회성 발달과 정체성 형성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법회에 활용할 수 있는 싱잉볼 명상인 ‘붓다볼(Buddha bowl) 명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민재 기자




( 현대불교 2024.1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