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0월14일 제38대 집행부 신임 국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국장 구산스님, 기획국장 상준스님(47기), 감사국장 철인스님, 포교국장 현수스님, 교육국장 진호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국장에 진정스님(46기), 재무국장에 보각스님, 문화국장에 명원스님, 사회국장에 자하스님(49기), 사서국장에 하원스님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조계종연구소 사무국장에는 영범스님, 직할교구 사무처 사무국장에는 진효스님, 미래본부 사무국장에는 정관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호법부 상임감찰에는 관태스님과 무경스님, 만경스님 이 임명됐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에는 우승스님이 임명됐다.
한편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현묵스님과 호법부 상임감찰 혜담스님, 호법과장 동원스님, 연등회 사무국장 진용스님은 유임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임명장 수여 직후 “세계적으로 종교가 사람들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고, 한국도 다르지 않다”면서 “그러나 한국불교가 1700년 역사 속에서 정신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 왔고, 한국 국민 DNA 속에는 자비정신이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교는 자비정신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해탈 성불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이끌어 오며 역사를 이어왔다”면서 “다만 근세에 들어 이러한 모습이 약화됐다. 한국불교를 이끌어 가는 조계종이 이를 다시 부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불교 세계화로 불자들뿐만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전 세계인이 모두 한국불교에 공감해 같이 평안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38대 집행부는 이를 선명상을 길잡이로 국민들 마음이 평안해 지는 방법으을 알려 주고 있다.우리 종단을 이끄는 교역직 종무원들이 이 점을 숙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장 스님들은 중앙종무기관 교역직의 꽃이며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동량들”이라며 “서로 간 화합을 가장 우선 목적으로 삼고, 화합해 정보를 공유하고 포교 전법을 어떻게 잘할 것인지 심도 있는 연구와 실현 아이디어 등을 많이 내어 종단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불교를 이끄는 길잡이 한국불교를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임 국장단을 대표해 총무국장 구산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부실장 스님 가르침과 지도 아래 국장 스님들과 화합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무국장 구산스님은 지공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4년 수계했다. 호국비봉사, 통천사, 호국화성사, 호국영축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사서실 사서과장, 사서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성 대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기획국장 상준스님은 정묵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2년 수계했다. 수덕사 승가대학과 동국대를 졸업하고 영탑사 주지를 지냈다. 총무원 기획실 홍보국장, 기획국장, 총무부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랑사 주지를 맡고 있다.

감사국장 철인스님은 정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4년 수계했다. 백양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불회사 주지를 맡고 있다.

포교국장 현수스님은 법미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1년 수계했다. 통도사 승가대학과 동국대를 졸업했다.

교육국장 진호스님은 세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3년 수계했다. 동국대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수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복지국장 진정스님은 월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8년 수계했다. 동국대를 졸업했으며,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재무국장 보각스님은 경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9년 수계했다. 복전암 복전선원 내원사, 보덕사 가야선원, 운문사 문수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 성만했다.

문화국장 명원스님은 성행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8년 수계했다. 불국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스님은 반야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현재 청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회국장 자하스님은 지도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1년 수계했다. 동국대와 동화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관오사 주지와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사서국장 하원스님은 설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9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과 총무원 기획실 감사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망경산사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연구소 사무국장 영범스님은 철우스님은 은사로 출가해 2002년 수계했다. 동화사 승가대학과 동국대를 졸업한 스님은 연평호국사, 호국승룡사, 해동사, 통해사, 흥복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신도국장을 역임했다.

직할교구 사무국장 진효스님은 종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6년 수계했다.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 홍보국장, 사회부 사회국장, 호법부 상임감찰, 호법부 호법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해사 주지를 맡고 있다.

미래본부 사무국장 정관스님은 흥선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수계했다.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교육원 교육부 교육국장과 조계종연구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용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

상임감찰 관태스님은 도호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2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조계총림 선원과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상임감찰 무경스님은 운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7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한 스님은 대광사 주지를 지냈으며 봉암사 태고선원, 실상사 백장선원, 조계암 대적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 성만했다.

상임감찰 만경스님은 홍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6년 수계했다. 통도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상원사 주지를 지냈다. 현재 북지장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우승스님은 종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2년 수계했다. 화엄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총무원 호법부 조사과장을 역임했다.
( 불교신문 2026.1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