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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타사, 가을 정취 속 음악과 전통문화의 향연...상덕스님(11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10-29 15:52
조회 : 1  

24일, 제3회 풍경소리 음악회 개최
제4회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도

서울 미타사는 10월 24일 천불전 앞에서 ‘제3회 미타사 풍경소리 음악회’와 ‘제4회 미타사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미타사는 10월 24일 천불전 앞에서 ‘제3회 미타사 풍경소리 음악회’와 ‘제4회 미타사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했다.

천년고찰 서울 미타사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서울 미타사(주지 상덕스님)는 10월 24일 천불전 앞에서 ‘제3회 미타사 풍경소리 음악회’와 ‘제4회 미타사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했다.

풍경소리 음악회에는 전국비구니회 법룡사 나라연 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정시영, 테너 김종일, 악셀 밴드, 가수 송우주, 강성희 밴드 등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나라연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홀로아리랑’ 등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정시영과 테너 김종일은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명곡을 선사했으며, 두 성악가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열창했다.

악셀 밴드는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살린 공연을 펼쳤으며, 송우주와 강성희 밴드는 친숙한 대중가요와 흥겨운 무대로 가을날 산사의 정취를 더했다.

음악회에 앞서서는 ‘가을향기 불교향기 함께 즐겨요’를 주제로 제4회 미타사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통 향주머니 만들기, 단청 부채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냅킨아트 파우치 만들기, 사경 엽서 만들기, 부처님 되어보기 체험, 소원지 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옥수복지관 행복바자회도 함께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찰 미타사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불교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타사는 신라 진성여왕 2년(888)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불상과 불화 등 30여 점의 서울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 현대불교 202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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