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동법사가 마련한 제2회 이웃사랑 가을 산사음악회가 많은 도민과 불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동법사는 오늘(31일) 제2회 이웃사랑 가을 산사음악회를 봉행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법사 주지이자 불교대학장 정묵 스님은 현영순 무용가와 함께  회심곡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두번째 산사음악회를 열기까지 각자가 선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오늘이 있었다"며 음악회에 함께한 스님들과 불자들,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산사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교구장 무소 허운스님, 관음사 총무국장 도윤스님, 명법사 주지 청공스님, 통천사 주지 성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과 한동리 마을회 임원들과 지역불자 및 불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동법사 주지 정묵스님
동법사 주지 정묵스님

무대는 동천음국악민요단과 대금연주자 갓대금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알렸고, 동법사의 동천음불교합창단이 찬불가와 팝을 함께 선사했습니다.

이어 이채영 소프라노와 남성 성악 앙상블 꽈뜨로보체, 뮤지컬가수 장진형이 사찰에서 울려퍼지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웃사랑 가을 산사음악회에 참여한 대중들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동법사는 앞으로도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bbs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