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불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석주스님의 정신과 사상을 기리는 석주스님 5주기 추모 다례재가 지난 19일 서울 칠보사 큰법당에서 봉행됐다. 〈사진〉
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현해스님, 삼보불교음악협회 고문 운문스님,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 아산 보문사 주지 송운스님, 칠보사 주지 선근스님, 부산 금정사 주지 현관스님, 석주스님 문도회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동참했다.
현해스님은 추모법문에서 “석주스님은 철저한 수행을 몸소 실천하고 제자에게 모범을 보이셨던 자비와 지혜가 가득했던 문수보현의 화현과도 같은 분이셨다”며 “스님의 원력을 이어야 한국불교에 부처님의 가르침의 법륜이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내 위치한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도 석주스님의 5주기 맞아 지난 19일 ‘스승과 제자, 만해와 석주’ 특별기획전을 개막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석주스님이 기념관에 기증한 만해스님의 <조선불교유신론> 초판본을 비롯해 <불교대전>, <화엄육위> 등이 공개됐으며, 석주스님의 친밀유묵 등 50여 점의 유품들이 전시됐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577호/ 11월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