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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장관상 받은 4인...진오스님(18기, 기대표)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09-12-09 14:29
조회 : 11,081  

보건복지부 보각·진오스님…문체부 지거스님·이미성 씨

 
 
매년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맞아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매진한 실천가들에게 시상하는 ‘2009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장관상 수상자에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스님,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진오스님,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지거스님, 이미성 진각복지재단 기획실장이 선정됐다. 지난 4일 ‘제11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이들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불교복지 발전에 더욱 노력”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불교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스님은 이같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인, 장애인, 해외구호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보각스님은 지난 2004년 사단법인 불교자제공덕회를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로 전환 설립하는 등 노인복지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스님은 지난 1994년부터 불교자제공덕회에서 운영하고 있던 미신고시설인 자제정사 양로원을 복권기금으로 시설을 재정비 해 지난 2006년 묘희원으로 정식으로 시설을 등록하고, 같은 해 9월 노인전문요양시설 상락원을 개원해 지역 노인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각스님은 “화성 묘희원 내에 노비구니 스님들을 보호하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을 지어 안정된 수행도량을 조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으로서 여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대 설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진오스님. 스님은 복지관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지역아동센터, 금오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아동그룹홈 등의 시설을 개원해 지역 복지의 활성화를 꾀했다. 스님은 또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지원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스님은 또 지난 2007년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을 설립해 불교계 최초로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보호시설인 ‘죽향 쉼터’를 개소했다. 진오스님은 “복지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스님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자나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사찰에 보급하고 싶다”는 원력을 세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지거스님도 “자비행을 실천해야 할 스님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특히 노숙인과 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거스님은 서울 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자 서울시 내 4개의 노숙인 쉼터 관장으로서 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영등포 보현의집을 운영하며 숙식, 취업정보 및 상담, 취업알선, 의료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노숙인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노숙인들의 자립을 유도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스님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건립 및 운영, 개관 준비단장을 맡아 지난 2005년부터 2007년에 복지관이 개관하기까지 직접 공사를 관리 감독했다.
 
“사업을 진행하며 같이 애쓴 분들이 많은데 재단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찾아내 다양한 문화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싶습니다.”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개최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미성 진각복지재단 기획실장은 이같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실장은 지역 간의 문화적인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복지계 인사 뿐 아니라 문화인들과 연계해 ‘문화복지연대’를 구축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또 난곡.신림동 일대의 독거.무의탁 및 치매중풍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사업도 다각적으로 전개했다. 이밖에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실장을 맡아 복지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힘썼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사진 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불교신문 2581호/ 12월9일자]
2009-12-05 오후 1:40:06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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