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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신임 교육위원장 법안스님...법안스님(22기, 이사)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09-12-18 15:36
조회 : 11,273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은 지난 15일 제8기 교육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9명으로 구성된 교육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종단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연구하고 수립하는 중차대한 일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상견례에 이어 법안스님(불교미래사회연구소 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대와 소통하는 수행자像 만들것”
 
 
“그동안 종단 개혁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력을 존중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 같습니다.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범적인 출가수행교단으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8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법안스님은 미래 교육종책을 섣불리 만드는 것보다 기존 제도를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법안스님은 “1962년 통합종단 출범 이후 승가교육의 흐름과 제도를 평가하고 법제도를 살펴보는 등 총체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며 “교육원이 걸어온 경과와 활동을 정리하는 속에서 바람직한 교육종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현장의 실상을 파악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기초.기본.전문.재교육 등 종단 교육기관이 어떻게 운영돼 왔으며 교육원이 추진하는 교육발전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것인지도 살펴보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의견 수렴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법안스님은 승가교육의 방향으로 시대와의 소통을 들었다. “불교가 가진 본연의 순기능은 가져가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나누며 신뢰받고 존경받는 수행자로서 모습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승가교육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정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위원장 법안스님은 “종도들이 교육불사가 많은 관심을 갖고 기탄없이 좋은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법안스님은 지난 1980년 범어사에서 덕명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과 참여연대 운영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소임을 맡고 있다. 
 
김하영 기자
 
 
[불교신문 2584호/ 12월19일자]
2009-12-17 오후 1:33:12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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