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삼보 하옵고
따스한 기운으로 새 생명을 일깨우는 봄이 왔습니다. 그간 법체청안 하신지요? 포교와 수행에 진력하시며,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하여 애쓰시는 동문 선후배 스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현 정부의 종교편향으로 인하여 종단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으며, 또한 로스쿨 탈락으로 모교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석림동문회가 종단이나 모교에 큰 힘이 되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한국불교를 주도하고 견인해 나가야 하는 분명하고도 엄숙한 책무가 부여 되어있다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존경하는 석림동문 여러분 아무쪼록 선후배가 하나 되어 이 시대를 직시하고 종단의 보배스런 일꾼! 이 난세에 불법을 지켜내는 사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석림동문회가 종단과 모교 그리고 후배들을 위하여 힘을 보탤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선후배 스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국대 서울 캠퍼스와 경주 캠퍼스에서 2009년도(46기)에 후배스님들이 새로이 입학하였습니다. 한국불교와 종단의 미래를 위해 학문과 수행에 매진하는 새내기 후배스님들에 대한 격려와 환영모임을 임시총회와 함께 갖고자 합니다.
뵙고 싶은 스님들과 만나 못 다한 정담을 나누며 선, 후배와 동기들 간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환영행사 전에 임시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