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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대전 열린 동국대는 선명상 향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9-12 08:47
조회 : 2,167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7174 [1026]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불교문화대전은 선명상의 가치를 전하는 장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좌선뿐만 아니라 선태극과 법고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부드러운 동작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깊은 호흡을 유지하며 몸의 감각을 알아차립니다.

태극권의 동작과 선명상이 결합돼 몸과 정신을 동시에 단련하는, 움직이는 선이라 불리는 '선태극권'입니다.

완벽한 자세는 아니지만 체험자들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힘을 내려놓고 동작을 관찰하며 자신의 마음을 찾아갑니다.

표가민

(선태극을 하고 나서 계속해서 저를 낮추다 보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날뛰는 게 조금 가라앉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법고를 치며 선명상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북의 울림에 몰입해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순간의 고요와 편안함을 경험하는 겁니다.

남진우

(잡생각이 사라지고 리듬에만 집중을 하면서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문화대전이 열린 동국대가 선명상으로 물들었습니다. 

청년 포교 도량 저스트비 홍대선원은 선명상 부스를 열어 대학생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명상법을 소개했습니다.


준한스님/저스트비 홍대선원 주지

(취업하러 오는 많은 동국인들 또 대학생들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 텐데 저희가 선명상 체험 부스를 만들어서 명상도 하고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희망을 갖고 용기를 갖고 할 수 있을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커피를 내리고 마시는 과정에서 명상을 체험하는 ‘커선일미’, 싱잉볼 명상, 핸드팬 연주와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 쉽고 재밌게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선명상을 비롯한 불교문화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김하진․홍서현

(수업 끝나고 지나가다가 알게 됐는데 팔찌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만드니까 기분도 좋고 옆에서 음악도 들려서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산홀 중강당에서는 주석스님의 선명상 강연이 펼쳐져 청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체의 생명 시계'로 불리는 염색체 끝단에 위치한 '텔로미어'가 명상을 통해 연장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설명한 겁니다. 


주석스님/명경문화재단 이사장

(명상이라는 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서 우리 심신의 건강과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용적이고 입증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방법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 출가 상담소도 열려 불교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표가민

((출가 생각이)조금 있긴 합니다. 출가를 하기 위해 머리를 혼자 깎기도 했는데 아직 은사 스님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이런 기회를 통해서 청년 불자들이 출가에 대한 현재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생각하면서 정말 부처님 제자로서 앞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미래를 향한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축제는 불교문화로 마음의 쉼을 선물한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 BTN불교TV 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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