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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로서, 동국인으로서 자긍심 갖고 살길”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1-06 11:39
조회 : 1,706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7897 [722]

동국대 ‘동국인 수계대법회’ 봉행

9월16일 영캠프 참여 못한 불교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 요청 통해 수계식 마련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
​​​​​​​삼귀의 오계 통해 불자 삶 서원

동국대는 11월5일 본관 남산홀에서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전계사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수계제자 대표에게 수계첩을 수여하는 모습.
동국대는 11월5일 본관 남산홀에서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전계사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수계제자 대표에게 수계첩을 수여하는 모습.

“거룩한 수계의 인연 속에서 실로 우리의 마음이 모두 부처님이 될 성품이며 우리의 국토가 무량 공덕장의 광명 불국토임을 믿게 되었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참된 부처님의 자랑스러운 제자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1월5일 동국대 본관 남산홀에서 거행된 ‘불기 2569년 동국인(불교동아리) 수계대법회’에 동참한 수계 제자 500여 명은 발원문을 통해 이같이 서원했다. 특히 이번 수계대법회는 불교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지난 9월16일 열린 영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인해 참가 신청이 순식간에 마감되자, 영캠프에 동참하지 못한 불교동아리 회원들이 수계법회를 별도로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함으로써 마련됐다. 이에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전계사를 맡았으며, 원타스님과 현담스님 등 불교동아리 지도법사와 종비생 수행관 학인 스님 20여 명이 인례와 연비의식을 도맡아 수계의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계법회는 불교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한 재학생과 신규 임용 교원과 직원, 불교계 장학생 등 남산홀을 가득 채운 500여 명이 삼귀의 오계를 수지하며 불제자로 새롭게 거듭났다. 수계법회는 삼귀의와 한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청성, 청사, 수계, 참회, 연비, 귀의삼보, 계첩 수여, 정근, 발원문,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전계사 돈관스님은 오계의 의미를 설명한 뒤 동국대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불교의 미래, 동국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돈관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계는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곧 우리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신조이며 행동강령”이라며 “수계법회를 통해 동국인이라는 자긍심과 더불어 불자로서 삶의 지혜를 얻은 만큼 부처님과 여러분 스스로와의 약속을 잘 지켜 나가기 바란다”고 설했다.

이날 수계법회에 동참한 김시연 학생(경영학과 2학년)은 “지난해 처음으로 수계를 한데 이어 영캠프에서도 수계를 했는데 다시 계를 받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부처님과의 약속인 만큼 부끄럽지 않은 불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서원했다.

연비의식 대신 단주를 손목에 걸어줬다.
연비의식 대신 단주를 손목에 걸어줬다.
전계사 돈관스님이 오계에 대해 설했다.
전계사 돈관스님이 오계에 대해 설했다.
수계대법회 동참자들이 기념촬영을 통해 "우리는 주인공"을 외쳤다.
수계대법회 동참자들이 기념촬영을 통해 "우리는 주인공"을 외쳤다.

( 불교신문  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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