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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생 3500여명 불자로 거듭나며 한국불교 미래 밝혔다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9-18 11:30
조회 : 2,214  

동국대학교, 9월16일 ‘2025 영캠프’서 수계법회
이사장 돈관스님 오계 설하며 불자의 사명 ‘당부’
수계대중 “청정한 생활속에 기쁨 나누겠다 ” 발원
본행사에는 퀴즈이벤트와 아이돌그룹 공연도 감상

[영상1] 동국대학교가 개최한 '2025 영캠프'에서 3500여명의 학생들이 수계식에서 연비를 받고 있다.
[영상1] 동국대학교가 개최한 '2025 영캠프'에서 3500여명의 학생들이 수계식에서 연비를 받고 있다.
서울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운 동국대 학생 3500여 명이 장엄한 참회진언을 합송하며 단주를 전달 받고 있다. 
서울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운 동국대 학생 3500여 명이 장엄한 참회진언을 합송하며 단주를 전달 받고 있다. 

“옴 살바 못 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 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 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동국대학교가 전법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영캠프에 뜨거운 동참이 이어진 가운데 동국대 학생 3500여 명이 장충체육관에서  오계를 받으며 불자로 거듭나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혔다.  

오계수계로 불자로 거듭하고 있는 동국대생들에게 108명의 스님들이 연비의식을 일일이 하고 있다. 
오계수계로 불자로 거듭하고 있는 동국대생들에게 108명의 스님들이 연비의식을 일일이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9월16일 장충체육관에서 ‘2025 영캠프(Young Camp)’를 학생들과 스님 등 4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영캠프는 ‘주인공, 사유의 문을 열다’라는 부제로 청년불자 스스로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사전접수를 통해 조기에 3000여 명이 마감됐다.

연비의식을 마친 학생들에게 단주를 손에 채워주고 있는 스님들. 
연비의식을 마친 학생들에게 단주를 손에 채워주고 있는 스님들. 

이후 추가신청 접수를 500명이 했지만 2분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추가 신청접수는 학내 관련 게시판에 추가 신청 요청이 대거 늘어나고, 단과대 불교동아리에서 많은 학생들이 접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쇄도한 데 대한 조치였다.

 전계대화상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원명스님(동대 이사, 봉은사 주지), 종호스님(동대 이사, 명예교수), 진화스님(동대 이사, 전 송광사 주지), 성화스님(동대 이사, 서울 장안사 주지), 덕조스님(은해사 주지), 도림스님(동대 감사, 부산 장안사 주지), 각진스님(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장), 성원스님(총무원 문화부장), 서봉스님(조계종 중앙박물관장), 제정스님(동대 정각원장), 정도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 정덕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 등이 입장하고 있다.
 전계대화상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원명스님(동대 이사, 봉은사 주지), 종호스님(동대 이사, 명예교수), 진화스님(동대 이사, 전 송광사 주지), 성화스님(동대 이사, 서울 장안사 주지), 덕조스님(은해사 주지), 도림스님(동대 감사, 부산 장안사 주지), 각진스님(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장), 성원스님(총무원 문화부장), 서봉스님(조계종 중앙박물관장), 제정스님(동대 정각원장), 정도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 정덕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 등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영캠프는 오후3시부터 입장해 한국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오케스트라의 의식연주와 함께 수계식과 장학증서 수여, 본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계법회에서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청해 봉행했으며 원명스님(동대 이사, 봉은사 주지), 종호스님(동대 이사, 명예교수), 진화스님(동대 이사, 전 송광사 주지), 성화스님(동대 이사, 서울 장안사 주지), 덕조스님(은해사 주지), 도림스님(동대 감사, 부산 장안사 주지), 각진스님(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장), 성원스님(총무원 문화부장), 서봉스님(조계종 중앙박물관장), 제정스님(동대 정각원장), 정도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 정덕스님(동대 불교학부 교수)이 삼사칠증으로 법회를 증명했다.

동국대 학생들은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불교대학 학인스님 등 108명의 스님들로부터 연비의식을 받았고 스님들은 학생들에게 단주를 전달하며 부처님 제자로 태어남을 축하했다.

수계대중을 대표해 계첩을 받고 있다.
수계대중을 대표해 계첩을 받고 있다.

수계법회에서 전계대화상 돈관스님은 “살아있는 생명을 해치지 말고 자비심을 가져라.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고, 복덕을 지어라. 그릇된 생각과 행동을 하지 말고, 청정한 행을 지켜라. 거짓말을 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 술과 같은 중독성 물질을 가까이하지 말고 맑은 지혜를 길러라”는 오계를 설했다.

수계 대중들은 발원문을 통해 “이제 저희들은 참된 부처님의 자랑스러운 제자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며 “살아있는 생명은 모두 부처님의 성품이므로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불자가 되겠으며 주지 않은 것을 취하지 않고 널리 베풀고 늘 청정한 생활 속에 기쁨을 나누는 불자가 되겠다”고 발원했다.

 ‘제11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계법회에 이어서는 ‘제11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표장학생으로 지혜은(불교대학 가람수호 회장) 학생과 전호빈(중앙 불교동아리 동불 회장)이 단상으로 나와 증서를 수여받았다.

[영상2] 동국대 2025 영캠프 수계식에 앞서 부처님께 예경의식을 올리고 있다.
[영상2] 동국대 2025 영캠프 수계식에 앞서 부처님께 예경의식을 올리고 있다.

이어 본행사인 영캠프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캠프 숏츠와 릴스 6종류를 각각 1분씩 상영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1부 행사로 백상응원단 공연과 MC 섭이가 등장해 아이스브레이킹과 불교 및 동국대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등장해 ‘SOS’ 등 다양한 곡으로 열광의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어 하이라이트와 보이넥스트도어가 등장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영캠프에 참가한 구준모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년)은 “동국대인으로서 허튼 길에 빠지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를 따라 올바른 선남자로서 세상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영캠프에 참가한 김수인 학생(경영대 회계학과 1학년)도 “영캠프에 참여하면서 잘 몰랐던 불교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평소 불교에 대해 깊이 알지는 못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불교가 지닌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단순한 행사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동국대이사장 동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동국대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장한 외국인 학생들.
합장한 외국인 학생들.
수계단주를 받은 한 여학생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수계단주를 받은 한 여학생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동국대학교 2025 영캠프 수게식에 앞서 예경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2025 영캠프 수게식에 앞서 예경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 불교신문  202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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