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로터스관 착공식을 9월 30일 로터스관 예정부지 앞에서 봉행했다.[동국대 홍보실]](https://cdn.beopbo.com/news/photo/202509/331518_143495_5428.jpg)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로터스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20년간 자비와 지혜, 정진이라는 불교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걸어온 동국대가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가 9월 30일 로터스관 착공식을 봉행했다. 착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이사장 돈관, 원로회의 의장 자광, 은해사 조실 법타, 원로의원 돈명, 보광, 법계위원장 법산, 중앙종회의장 주경, 호계원장 정묵,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원명·종호·진화·경우·성행·성화 스님과 관음종 종정 홍파, 조계사 주지 담화, 은해사 주지 덕조, 군종교구장 법원,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장 제정 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정원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재형 법보신문 대표 등 교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박성준 국회의원(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이혜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최상철 파인글로벌 대표,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김용미 금성건축 대표, 오창식 삼우CM 부사장 등도 동참해 동국대의 변화를 축하했다.

김성우 동국대 관리처장의 경과 및 시설 보고에 따르면 로터스관은 본관 및 별관 2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연면적 8천여 평에 달한다. 박물관 및 수장고 570평, 선센터 120평, 강의실 56실 1320평, 학생복지 및 편의시설 920평에 주차장 213대 규모로 건물이 건립된다. 예상사업비는 1030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2028년 8월까지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로터스관은 동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을 구현하고 불교문화를 선도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학문과 수행의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터전일 될 것”이라며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과 동국 가족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로터스관 착공식은 동국의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대작불사의 서막”이라며 “로터스관은 동국의 건학 정신을 이어받아 학문의 창조와 수행의 향기, 나눔의 따뜻함이 어우러지는 도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로터스관이 동국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지혜의 등불이 되고 건학 정신을 사회 속에 심어 불교와 인류 사회를 향해 새로운 희망과 자비의 길을 밝혀나가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로터스관 건립이라는 대작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특히 학생들의 수업과 시민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뼛속 깊이 동국인”이라고 밝힌 중앙종회 의장 주경 스님은 “동국대가 한국 불교 발전의 요람, 근본이 되고 큰 도량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문회장은 “동국대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자 로터스관 건립에 앞장서신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서울시도 동국대와 함께 교육과 문화, 혁신을 키워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과 시민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착공식 동참 대중들은 동국대 정각원장 제정 스님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로터스관 건축이 동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대작불사가 되도록 모든 구성원이 합심 단결하겠다”며 “동국의 발전이 곧 불교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동국의 새로운 120년을 준비하는 성공의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착공식은 주요 내빈들의 시삽에 이어, 사홍서원으로 폐회했다.


( 법보신문 2025.0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