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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을 세계로...동국대 WISE, APEC 기념 체험 프로그램 개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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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0-29 13:10
조회 :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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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수행의 정수인 간화선을 경주 APEC에 참가한 경제인들과 유학생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간화선은 물론 전통 사찰음식과 다도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불교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스님의 강의에 집중합니다.
“자신의 눈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시작된 강의는 의심과 집중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한국 간화선의 수행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상과는 또다른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은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습니다.
 [드르술라 리켓츠/ 칠레]
“많은 명상을 해봤는데 간화선은 처음 들어봤고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모니카 코레아 / 칠레]
“새롭고 흥미로웠고요. 그리고 수불스님의 연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나와 나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간화선 체험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가 경주 APEC 참가국의 CEO와 관계자, 그리고 국내 유학생 등을 위해 수불 스님을 법사로 초청해 마련했습니다.
 [수불 대종사 / BBS불교방송 이사장, 안국선원장]
“이번 기회에 (간화선을) 알려주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차제로 그분들도 선의 정신 세계에 한번 들어와서 수행을 통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화선 강의에 이은 전통 사찰음식 체험.
연잎밥에 제철 음식으로 구성한 식단은 사찰음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입맛을 돌게 했습니다.
 [경운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장인]
[“송이 무국이라든지, 우리 불교를 상징하는 그 연꽃 연잎을 이용한 연잎밥도 준비가 됐고요. 뿌리 채소인 더덕을 이용해서 이렇게 아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육식을 주로 하는 서구인들도 담백한 사찰음식의 맛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존 웬델/미국]
“음식이 정말 신선했고, 보통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간단했지만 오히려 더 좋게 느껴졌어요.”
[데니사/불가리아, 동국대 산업디자인과 교환학생]
“음식 구성이 정말 다양했어요. 작은 반찬들이 많아서 좋았고, 그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또 어떤 방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하는지 알게 돼서 흥미로웠어요. 이런 걸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어요.”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다도 체험.
다도 시연을 보고,직접 차와 다식을 시식하며, 간화선 체험에서 시작된 몸과 마음의 안정은 더욱 깊어집니다.
[류완하/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명상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깨달음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APEC 기념 간화선 체험 프로그램에는 2차례에 걸쳐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번 간화선 체험프로그램은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bbs 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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