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5월 1일 교내 정각원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 스님,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등 교내 구성원 300여 명이 동참했다.
한국음악과 박애리 교수와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법요식은 육법공양과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은 3000년 전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인권선언을 세상에 내리셨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이들이 부처임을 알리신 것”이라며 “나와 너, 여러분 모두가 부처님이라는 게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설했다.
이어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를 모두 구족하신 이상세계를 구현하신 분이다. 불교종립 동국대의 설립 목적도 지혜와 자비로 이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고, 그럼으로 동국대는 구현하기 위한 인재를 기르는 도량이다”라며 “우리 동국 가족 모두가 동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재웅 총장은 축사에서 “‘전법을 통해 사부대중이 함께 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이것이 신불교운동이고,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동국대는 새로운 불교문화 콘텐츠의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 무엇보다 부처님과의 인연의 씨앗이 학생들 내면에서 자발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현대불교 2025.05.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