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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도량 1만6000 연등으로 장엄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4-10 16:48
조회 : 2,686  

4월9일 봉축점등식
연등에 소원지 달고
동국 발전 등 서원

4월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팔정도 광장에서 봉행된 봉축 점등식에서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내외 등이 내외빈이 봉축 점등 버튼을 누르고 동국 도량을 장엄한 1만6000 연등에 불을 밝혔다. 
4월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팔정도 광장에서 봉행된 봉축 점등식에서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내외 등이 내외빈이 봉축 점등 버튼을 누르고 동국 도량을 장엄한 1만6000 연등에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동국대학교 캠퍼스가 연등빛으로 물들었다. 4월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팔정도 광장에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만 6000연등이 장엄하게 불을 밝혔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소원지를 달았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소원지를 달았다. 
이과대학 불교동아리 회장 이현재(왼쪽) 씨와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회장 정채은 씨도 학생 대표로 소원지를 달고 있다. 
이과대학 불교동아리 회장 이현재(왼쪽) 씨와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회장 정채은 씨도 학생 대표로 소원지를 달고 있다. 

점등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정각원장 제정 스님, 주한 인도 아밋 쿠마르 대사 내외, 그리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했다. 백상응원단과 손재현 무용단 등이 마련한 식전 공연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동국대처럼 연등으로 장엄된 대학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점 하나로 어둠을 밝히는 것이 점등이며, 이는 곧 우리 내면의 번뇌와 고뇌를 비추는 불빛”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연등에 담긴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탑돌이 하는 아밋 쿠마르(오른쪽) 주한인도대사 내외


윤재웅 동국대 총장




윤재웅 총장은 봉축사에서 “우리 각자가 밝히는 등불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비추고, 나아가 세상의 어둠도 밝혀야 한다”며 “지혜와 자비로 내면을 가꿀 때 지금 이 자리가 부처님의 세계가 된다”고 강조했다.

점등 버튼이 눌러지자, 팔정도 광장에 불을 밝힌 연등들이 일제히 빛을 뿜었다.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직접 연등에 소원지를 달며 동국대학교의 발전과 불교 중흥, 그리고 각자의 서원을 발원했다. 이어 풍물패의 사물소리에 맞춰 연등을 든 참가자들이 광장을 한 바퀴 도는 탑돌이 의식을 진행하며 마음의 등을 더욱 환히 밝혔다.


( 불교신문 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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