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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전통과 현대 잇는 치유의 장 연다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7-22 10:43
조회 : 2,348  

9~11월 동국대·SETEC·통도사 등서
학술·체험·교육 120여 프로그램 진행

[동국대 홍보실]
[동국대 홍보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오는 11월까지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통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현대인의 마음 치유와 선명상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개인의 치유를 넘어 사람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다시 연결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해는 ‘2025 명상, 하나 되는 길’을 부제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과 현대 명상 문화가 세대와 지역을 잇고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동국대 홍보실]
[동국대 홍보실]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학술·문화·체험·교육 등 4개 영역에서 120여 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5일 개막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와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선명상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9월 25~26일 서울 동국대 남산홀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열리는 명상 콘퍼런스에서는 명상과 정신건강, 명상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논의한다. 특히 한국 간화선의 세계화 가능성과 현대사회 속 명상의 확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어 9월 20, 21, 27, 28일 진행되는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에서는 선명상의 본질과 현대인의 일상 실천법에 대한 가르침을 전한다. 26일에는 국악과 클래식, 시낭송, 합창이 어우러지는 ‘선명상 콘서트’가 열려 선명상 참여의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동국대 홍보실]
[동국대 홍보실]

올해 명상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2~23일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 명상 전문 지도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함께 인도·티베트·일본·영국 등 전통 명상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해외 명상 부스까지 총 4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동국대 도서관 선(명상)홀에서는 독서와 사유, 명상이 결합된 ‘도서관 선명상 체험’이 진행된다. 새로운 방식의 치유를 경험하리라 기대된다.

10월과 11월에는 경남 양산 통도사 순례길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걷기순례명상이 진행된다. 자연 속을 천천히 걸으며 일상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8월과 9월에는 군위 제2석굴암에서 무문관 집중수행, 동국대 좌선실에서 좌선실 명상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고요한 환경에서 집중수행을 통해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명상을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과 정서 조절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K-청소년 명상은 상시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 학교와 위(Wee)센터 등에 배포되고 있다. 또 ‘행복배달명상’을 통해 학교, 직장, 복지관 등 각 현장에 맞춘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명상엑스포를 총괄하는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마음의 고립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가 많은 이와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 이어주는 작은 실천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홈페이지(https://mind.dongguk.edu/)에서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2020년 처음 시작돼 한국 전통 명상법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발전해 왔다. 학술 연구와 수행 실천, 산업·기술의 융합을 통해 ‘K-명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왔으며, 지난 5회까지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200여 개 국내외 기관이 함께했다.


( 법보신문 202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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