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0일, ‘해넘이 법회’ 봉행
돈관 스님 “주인공으로 살길를”
동국대 단과대 첫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이 송년법회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도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을 발원했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은 12월 20일 학내 정각원에서 ‘해넘이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과 교직원, 템플애플 회원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불교동아리 창립,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템플스테이 등 올 한해 신행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어에서 “조고각하(照顧脚下), 발밑을 잘 살피라는 뜻으로 현재의 상태, 특히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점검하며 순간순간 깨어 있으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며 “지난 1년 주변에 잘못했던 것들은 없었는지 스스로 살피고, 내년에는 동국인으로, 삶의 주인공으로서 다시 한번 자신의 역할을 잘 세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회 후 학생들은 인제 만해마을에서 만해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돈관 스님은 해봉당 자승 스님이 생전에 남긴 언어와 스님 삶·수행 정신을 담아 간행한 ‘묵묵부답’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 법보신문 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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