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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남해의 향일암에서 맞이하는 새해아침... 0
 작성자: 다나  2009-05-27 19:57
조회 : 3,418  
○ 향일암의 아침!!

매년 새해아침이면 향일암에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 이유는 새해의 소망을 담고 싶기 때문이리라..


▲ 여수 향일암 [촬영 2003. 01. 01.]



▲ 향일암 풍경 [거북]


향일암은 전남 여수 돌산 금오산(金鰲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이다.
향일암(向日庵)은 신라 원효대사에 의해 원통암(圓通庵)으로, 윤필대사에 의해 금오암(金鰲庵)으로, 그리고 조선시대 인묵대사에 의해 향일암으로 불리워 오고 있으며, 근래 경봉큰스님에 의해 영구암(靈龜庵)으로 불리워 지기도한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다.

금오산은 불경을 진 거북이가 남해바다 세존도를 향해 나아가는 형상을 띠고 있으며, 절의 왼쪽에는 보리암과 감응도가 보이고, 앞으로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미타도, 관음동굴 등이 있다.

일출과 한반도의 4대 관음 기도 성지로 널리 알려진 향일암은 관음기도시 무엇이든 한 가지 소원이 성취되는 곳으로 유명하고 그에 대한 여러 일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4가지 전설과 2가지 설화 및 2가지 이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째, 전설 4가지로는

1, 향일암 출입구는 동쪽이어야 흥한다는 것
예전에는 북쪽 출입구를 사용하였으나 지금의 해탈문을 낸 이후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2, 돌문 7개를 통과해야 제대로 구경을 하고 칠성님께 복을 받는다고 한다.
윗 관음전 길에 2개,흔들바위 입구 1개,절 입구인 바위 밑 2개, 대웅전 좌측으로 나가는 길에 2개 있다.

3, 향일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래
1715년 인묵대사께서 향일암으로 이름을 바꿔야만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예언한후, 1970년대 개명한 이후 널리 알려 지게 되었다고 함.

4, 앞바다의 미륵불.
거북이 우측 앞발에 해당하는 암초의 깊이가 간조시 얕은 곳은 5M,깊은 곳은 20~30M나 되는 요철이 심한 암초로 이 곳에 미륵불이 계시는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둘째, 설화 2가지를 소개하면

1. 흔들바위(불경바위)에 얽힌 설화
옛날 원효대사께서 수도를 끝내고 이 곳을 떠나실 때, 그 많은 불경책을 가져갈 수 없어서 공중에 날려보낸 것이 멀리 가지 못하고 이 곳 바위가 되었다고 하며, 한번 흔들 때마다 대장경 한질을 읽은 공덕을 쌓는다고 하나 아쉽게 지금은 출구가 봉쇄된 상태이며,

2. 향일암 불상은 순금불에 얽힌 설화
향일암 불상이 순금불로 알려져서 도둑이 훔쳐 가지고 달아 났는데 그 청명하던 밤하늘에 갑자기 안개가 끼어 앞을 볼 수 없도록 어두워져 도둑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날이 새고 보니 밤새 향일암 주변만을 맴돌았다고 한다.


셋째, 이적(기이한 일) 2가지는

1. 공기 중에 염분이 없다.
향일암은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나, 소금기가 전혀 없어 피부에 끈질끈질한 감을 느낄 수 없고 갯내음새가 전혀 없는 곳으로 전세계에서 이러한 곳이 단3곳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2, 거북이등(龜皮:구피)같은 바위 형상
금오산 산세는 거북이 같이 생긴데다 모든 바위들이 크나 적은 땅속 바위와 노출된 바위 모두 거북 등껍질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모든 돌들이 검은 돌(烏石:오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 여수 돌산 향일암.

♣ 향일암 전경



♣ 향일암의 밤 ♣ 삼성각 처마



♣ 대웅전 불단 ♣ 대웅전 풍경




♣ 대웅전의 벽화


대웅전불단은 1987년에 조성한 청동의 석가모니불상을 주존불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상을 협시로 모셔져있다.
또한 1988년 조성한 영산회산도와 금니로 채색한 신중탱화를 함께 봉안하고 있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안에는 최근에 조성된 칠성탱화와 산신탱화가 모셔져있다.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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