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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번째 글 입니다. 0
 작성자: 청산  2011-04-26 15:53
조회 : 1,734  

경계를 초월하여

 

경계를 초월하여

우주를 내왕하니 사니

이것이

무엇인가?

 

생사를 초월하여

천지를 내왕하여 나니

이것이

무엇인가?

 

또 하나의 나

진면목으로

다시 태어난 나

바람이련가

 

속세를 떠나

이승으로

졸업여행 왔나.

꿈만 같네.

 

세속의 삶 마치고

우주와 합일된 이 몸

가릴 것이 없어

티끌조차도

 

지난 삶

못내 아쉽지만

어찌하랴

허망의 그늘 벗고

훨훨 날아서 가야지

 

다시는 볼 수 없는

인간의 삶

그립지만

이승의 그림자 잊고

저승으로 훨훨 날아

내 집 찾아가니

모두들 잘 있게

 

이제는 작별의 시간

웃음으로

입맞춤하여

그대를 떠나려내

기쁨으로 우리 인사하고

내일을 기약하이.

 

스님 안녕히 가십시오. 10년3월16일 새벽4시20분 4번지

 

 

꿈같은 세월

 

꿈같은 세월 지나

예 까지 왔구나.

속세를 떠나

예 까지 왔구나.

 

무심히 보낸 세월

허망 하여

아쉽구나.

구름 한 조각

깨어지듯

하였구나.

 

비바람 잔 설풍에

마를 날이 없었지만

속세의 삶 있어

이 몸 닦았네.

비록 아쉽지만

잘 살았어

 

한 세상 살기가

고단 하지

고단한 자리에서도

극락정토를 이뤄

살았네.

 

버리고 떠나온 길

버린 만큼 채워

극락 정토하니

버리고 살아가시게

빈 마음이 극락이야

 

번뇌 망상 짖지 말고

제 집 찾아 가게

맑고 밝고 향기롭게

찻잔을 기울이게

 

떨어지는 낙수에

시름이 더해지면

온갖 악귀 붙어

정을 잃지

 

고요와 정적만이

그대를 찾는 길

그대를 들어내지 말고

밖에서 서성이지 말게

 

자신을 버리고

고요와 정적의

집으로 들어가

빗장을 잠그고

번뇌 망상 버려

한 소식 얻을 때까지

침착하여 가게

가고 가다보면

가다가 길을 만나게 돼

 

누구나 길은 있네.

천지사방이 모두 길이야

자신의 길을 찾아

내 길을 가야 하네.

큰 스님 따라가지 말고

자기의 길을 찾아야 해

 

친구를 도반으로 하지 말고

자신을 도반 삼아

자신만의 길을 가야

끝을 볼 수 있지

자신의 마음을 보고

흐름을 놓치지 말게

끝까지 침착하여

불심으로 들어가서

좌정해야지

 

흔들림 없이

치우치지 말고

정중동하여

여상히 하면

부처가 따로 없어

하나야. 하나

하나로 살아야지. 10년 3월16일 새벽5시15분 4번지

 

 

모든 것은 하나

 

모든 것은 하나야

하나를 찾기 위한 나야

만상이 하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로 연결 되어

만법 귀일이야

하나 안인 것이 없어

인간의 생각도 하나

인간의 언어도 하나

인간의 글도 하나

인간의 정신도 하나

쓰고 읽고 말하고 사는 정신이

다른 것 같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야

생각하고 살고

말하고 살고

먹고 입고 쓰고

정신생활을 하지

 

정신은 하나

하나의 정신이 있을 뿐

뿌리는 하나야

근본이 같아 10년3월16일 5시35분 4번지

 

 

근본은 하나

 

세상사 모두가 하나야

유무로서

형상을 입고

보이지 앉는 정신으로

영을 입어

무한대의 영으로 세상에 나왔지

 

형상은 보이는 것

성상은 보이지 앉지만

존재하지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앉는 것을

입고 나왔지

한 몸이야

 

세상사 한 몸인데

가릴 것이 무예 있나

편 갈라 파당 짖지 말고

경계를 그어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매여 살지 말게

 

세상사 모두가 한 마음이야

한 마음이 육을 쓰고

한 마음이 생을 이어

모든 생명을 이어왔지

근본 뿌리는 한 마음

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살아야지

 

세상사 모두가 왔다 가야지

한 마음으로 왔다

한 마음으로 돌아가야지

근본에서 났으니

근본으로 들어가야지

영원한 본향 부모님 계신 집에. 10년3월17일 수 아침7시35분 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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