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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30일 동국대 녹불회 법회 내용 법사:혜행스님 0
 작성자: 김웅재  2006-04-02 18:44
조회 : 3,023  

여러분 앞에선 지금의 감정을 표현한다면 이성에 눈을 뜨고 난 뒤 첫 번째 데이트의 심정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에 흥분되고, 새로운 감정을 맞이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지만 또한 예측할 수 없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 시켜주려는 마음에 두렵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佛敎라는 이름하에 여기 이 자리에 모여 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곳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오셨습니까?


마음의 평화, 친목 도모, 불안한 미래에 대한 가치 확립, 불교에 대한 관심 또는 선배의 권유. 여러 가지 생각으로 이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하나 분명한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각자의 바라는 무엇인가를 충족시키고자 했을 것입니다. 각자의 바람을 궁극적인 것으로 하나로 표현한다면 평안한 마음과 올바른 생활[安心立命]일 것입니다.


세계의 각 종교의 목적도 이와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부처님은 어떤 방식으로 安心立命을 이루려고 했을까요?


부처님은 각자의 마음과 행동으로


자유자재로 마음 씀과 행동이 如如한 부처님이 되기도 하고


육도윤회의 괴로움의 세계에서 괴롭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자기의 마음을 어떻게 쓰는가 말을 어떻게 하는가,


또는 어떤 행위를 하는가에 따라서 자기의 인생이 의미이게 또는


가치 있게 되는가의 결과를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기의 幸, 不幸이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救濟를 어디에 있는 알수없는 그 무엇을 기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움직이는 궁극적인 원칙과 스스로의 자기 변혁을 통해


또는 자신과 다른 객관적인 모든 것들의 관계가


결국은 인과 연으로 묶이여 終局에는 타인의 삶이 행복 해질 때만이


나 자신의 행복도 완전해 진다는 대자비의 마음이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스로 우러나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서 뺏고 빼앗기는 관계가 아니라.


같이 살아가야할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자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의미부여 하겠습니까?


어떻게 사랑해야 갰습니까?, 어떻게 잘 살겠습니까?


어떻게 부모님을 바라보겠습니까?, 어떻게 세상과 대화 하겠습니까?


어떻게 나 자신을 바라보겠습니까?, 어떻게 불의에 대처 하겠습니까?


어떤 것이 善 이겠습니까. 어떤 것을 惡이라 정의 하겠 습니까.


이것들을 바라보는 부처님의 시선은 어떤 것 이였으며, 어떻게 대처 하셨으며,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부처님의 生涯가 어떠했는가를 통하여


우리 자신이 가야할 길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불안한 미래가 아니라,


자신 있고 두려움 없는 삶을 이야기 해보고 또한 닦아 나가보고자 합니다.


부디 부처님의 삶이 경외 스럽고 나와는 먼 그런 이야기가 아닌


내 것으로 체화하는 올바른 수행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좋은 길벗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무 阿彌陀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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