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목요일) 저녁 보훈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초파일 법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병원 강당(9층)에서 진행되었고, 석림회 봉사단을 포함 집행부, 법사단 스님들이 법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법회의 축사는 교육부장 스님께서 맡아주셨느데요. 스님은 설법과 함깨 환우들 중 일부를 선발하여 손수 책을 선물 하셨습니다. 이 날은 노래도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불교합창단이 찬불가를 들려 주었고, 김국환씨가 초대가수로 나왔습니다. 법회에 참석한 환우들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김국환씨가 부른 트로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식순 중 관욕은 상준스님의 석가모니 정근에 맞추어 진행되었는데, 스님들과 환우들 모두 염불소리가 힘있고 듣기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 날 행사 중 상준스님의 정근이 가장 인상깊지 않았나 싶습니다.
행사의 거의 마지막에는 보훈병원 법당 보살님이 한 말씀하셨습니다. 보살님이 말씀을 하시면서 계속 울먹이시더군요. 감회가 남다르셨나 봅니다. 환우들을 위한 20년 세월이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날 법회는 산회가를 끝으로 약 한시간 반의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진을 올려 현장의 생동감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사진기의 문제로 못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은 편집부에서 찍은 것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