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문제가 있어 글을 올렸는데도
계속 글이 깨지더라고요...
오늘 석림회 사이트 담당자에게
수정을 부탁하고 이 번 학기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화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3주만에 봉사를 나갔습니다.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항상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봉사로 인해 타 종교를 가진 분들이
혹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오늘 국립의료원 완전 불국토였습니다.
어찌나 환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지...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제 봉사파트너는 성견스님인데요.
성견스님과 평소 병실을 돌 때면
항상 한 두 분 정도가 시주를 하십니다.
그런데 이 번 주 화요일엔 한 열 분 정도가
시주를 하시는거예요.
성견스님이 괜찮다고 사양 하시는데도
환우들은 성견스님 염주상자에 지폐를
마구 우겨넣더군요.
오늘 봉사는 국립의료원에서 했지만
꼭 사중에서 신도를 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화요일 봉사는 제가 나갔던 봉사활동 중
가장 유쾌한 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 시주 받은 돈은 봉사부 재무스님께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