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사부 서기 청담입니다. 오랜만에 봉사부 일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다들 바쁘시죠? 지난 주 봉사부 1학기 마지막 활동이 있었는데, 이제사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름에 한 번 정도 다녀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일지를 보니 몇 번 가질 못했네요. 그리고, 초파일 떡 나눠 드릴 때는 저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동참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봉사활동엔 적극 동참했습니다.ㅎㅎ
어느덧 병원 환우분들을 대면하는 것이 몇 번 되었다고, 이젠 제법 편안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런 마음이어서 그런지 환우분들도 편안하게 보시물을 받으셨습니다. 드리는 마음과 받으시는 마음이 편안하고 충만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마음도 많이 가벼워졌네요. 사진을 미처 찍어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2학기를 기약하겠습니다. 두손 모아 모두들 법향 충만한 나날 되시길,^^
